정지궤도 인공위성 천리안 2B 세계 최초! 미세먼지 감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한국의 과학기술이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는 뉴스가 있어 기사화하게 됐어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정지궤도 인공위성 천리안 2B입니다.

인공위성 천리안 2B는 2020년 2월 19일 오전 7시 18분경 발사에 성공하여 3월 6일 오후 7시 30분 목표 궤도였던 한국과 가장 가까운 적도 상공에 안착하였습니다.

●천리안 2B는 어떤 인공위성인가?보통 우리가 아는 인공위성은 끊임없이 움직이지만 정지궤도 인공위성은 정해진 한 장소에서 가만히 있는 위성입니다. 당연히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보통 인공위성보다 긴 10년이라는 수명이에요.

천리안 2B는 세계 최초로 환경 탑재체를 가진 정지궤도 위성입니다. 환경탑재체와 해양탑재체가 실렸으나 처음에는 해양탑재체로 적록조, 누유 등 해양오염물질을 관측하고 2021년부터 환경탑재체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물질 20여 종을 관측하여 정보를 저장합니다. 그럼 이 정보를 분석하여 미세먼지의 경로를 추적하는 것입니다. 미세 관측 범위는 인도네시아 북부 몽골 남부(서쪽), 일본(동쪽)까지 대략 동아시아 13개국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의 이동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요.

왜 천리안 ‘2B’일까요?천리안 1호, 천리안 2B가 있기 전에 2010년에 발사된 천리안 1호가 있었죠. 이것은 적조나 갈조와 해양 관측, 위성통신, 기상 관측이 임무였습니다. 천리안 1호는 국내 독자 개발이 아닌 해외 공동개발의 궤도위성으로 현재 천리안 2B를 1일 10회 관측할 수 있다면 1호는 1일 8회 정도 관측 가능합니다. 게다가 수명은 7년, 2호(2 A2B) 위성에 비하면 4배 낮은 촬영 해상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천리안 2A 이러한 천리안 1호는 수명이 다함에 따라 후속 위성이 개발되었고 그것이 2018년도에 발사된 천리안 2A호와 이번에 성공한 2B호입니다. 이 둘은 쌍둥이 위성이라고 불립니다. 2A호와 2B호의 무엇을 위해 1개의 2호가 아니라 2기의 위성을 개발한 것입니까?

2A호와 2B호에서는 최대의 차이는 「관측하는 목표가 다른 것」입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2B호는 해양 탑재체와 환경 탑재체로 해양이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환경을 관측하지만, 2A호는 기상 탑재체와 우주 기상 탑재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천리안 1호의 임무인 기상관측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기술로 고품질의 자료를 제공해 우주폭풍, 방사선 등의 우주기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위성이 관측하는 정보를 볼 수 있죠?현재 목표궤도에 올라 환경해양탑재체 상태점검과 정밀보정 과정을 거친 후 올해 10월부터는 해양정보 서비스를, 2021년부터는 환경탑재체를 이용한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정보를 전송할 예정입니다.

이렇게우수한우리기술로현재의해양대기상환경을관측하고정보를수집하여앞으로우리에게다가올환경문제를예측할수있다는것은정말좋은소식이아닌가생각합니다.